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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본관 이전 본격화 ...이주열 한은 총재 5월부터 삼성생명 본관서 집무

등록일 2017년04월17일 15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발권국 업무는 5월22일부터 강남본부에서
- 한은 금요강좌는 6월까지 한은 별관에서



한국은행 /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한국은행 본관 이전이 5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이주열 한은 총재의 집무실도 바뀔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본관 및 별관 부서 대부분이 6월 하순까지 삼성생명본관 빌딩(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67)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본부 부서 이전은 2017년 하반기부터 진행 예정인 한은 본부 별관 재건축 계획에 따라 발생했다. 본부의 화폐 관련 업무(발권국)는 5월 22일부터 강남본부에서 수행하고, 본관 및 별관 부서 대부분은 삼성생명 본관 빌딩으로 이전한다.

국고금 관련 업무(국고증권실)와 외국환거래 신고 등의 업무(외환심사팀)는 각각 6월 5일과 6월 7일부터 삼성생명본관빌딩에서 수행하며, 화폐 교환 및 수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발권국은 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재건축 대상이 아닌 화폐박물관과 소공별관 내 부서는 이전하지 않는다.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인 한은금요강좌는 금년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한국은행 별관에서 매주 진행되며, 7월부터는 삼성생명본관빌딩 인근 시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본부 주요 부서 배치계획. <자료 제공=한국은행>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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