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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예약가입 '인기몰이'…이통사 홈페이지 한때 마비

- 예약가입 17일까지 진행…예약가입자는 출시일보다 3일 먼저 개통

등록일 2017년04월07일 15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LG유플러스 갤럭시S8 예약가입 사이트에서는 한때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삼성 갤럭시S8 예약판매 사이트가 한때 마비 현상을 겪었다. 갤럭시S8 예약가입자가 몰리면서 트래픽 과부하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7일 이통사는 일제히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8에 대한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프로모션 화면에서 SK텔레콤의 T월드 다이렉트가 원활하게 연결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갤럭시S8 예약판매 전용 사이트도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반가량 접속이 지연됐다. 사이트는 이후 정상화돼 현재 접속은 원활한 상태다.

KT의 갤럭시S8 예약판매 사이트는 종종 다음 페이지와의 연결이 끊어지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통사 관계자는 “접속자가 폭주한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사용자가 늘어나다보니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린 때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갤럭시S8 예약가입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면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예약가입자는 출시일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갤럭시S8을 개통할 수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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