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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날씨] 낮부터 전국 '봄비소식'…날씨는 비교적 '포근'

- 아침 최저기온 3~10도, 낮 최고기온 9~16도

등록일 2017년03월30일 10시08분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금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부터 봄을 제촉하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일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낮부터 다음날(1일) 밤까지 전국에 5~20㎜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오전부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점차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으나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동쪽지방은 동풍의 영향과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인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2.5m로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등이 함께 찾아오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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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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