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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장관, 사드 · 북핵 논의 위해 17일 한국 방문

등록일 2017년03월08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좌측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드럼프 미국 대통령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 조현상 기자 =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틸러슨 장관이 오는 15~19일 한중일 3개국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으로 15일 일본 도쿄, 17일 한국 서울, 18일 중국 베이징 순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순방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북한 관련 의제를 우선순위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토너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이 각국 고위급 관리를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 전략적인 협력을 포함하는 양자 및 다자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틸러슨 장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 경제 및 안보 이익을 확대, 강화하는 행정부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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