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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중부지방 최대 200mm 이상 강한 폭우↑…파도 매우 높아

등록일 2020년07월20일 0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2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 충청남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그치겠습니다. 경상 북부를 제외한 경상도는 흐리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20일)은
- 서울‧경기, 충남 서해안, 강원 영서 : 20~50mm(많은 곳 80mm 이상)
- 충남내륙, 충청북도, 경북 북부, 전라도, 제주도 : 10~40mm

오늘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날 강수량까지 포함해 일부 중부지방에서 총 200㎜가 넘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m, 서해 1∼4m, 남해 1∼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주간예보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1일은 남해안과 제주도, 22일은 충청이남, 23~24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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