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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19일 확진자 511명…검사 건수 발표 숨기는 일본은?

등록일 2020년07월19일 2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만9,000명의 학생이 있는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은 지난 9일 실험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원칙적 온라인으로 수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공영방송 NHK는 19일 오후 8시 30분 현재, 도쿄에서 188명, 오사카에서 89명 등 전국에서 총 51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235명의 사망자는 999명이다.

이날 일본 후생 노동성은 19일 검사 건수는 발표하지 않은 채 지난 15일 1만6,161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이렇게 다른 국가와 달리 검사 건수 발표를 제때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날로그 통계 방식을 라이브 통계를 집계할 수 없거나 턱없이 적은 검사 건수로 인한 일본의 국제적 위상 추락을 막기 위해 늦게 발표하는 것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 의료전문가는 후자에 가깝다는 추정을 했다. 매일 확진자를 집계할 수 있다면 검사 건수도 함께 집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마도 일본의 위상과 내년 올림픽, 아베 정부의 정치적 위신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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