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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 발 위기 고조에 오늘 긴급 외교전문가 간담회

- '北 미사일 발사'‧'김정남 피살' 대응 방안 자문

등록일 2017년02월16일 1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전 전남 여수엑스포박람회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2017.02.15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뉴서울타임즈 정치]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을 발족하고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9년 동안 총체적 외교무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외교안보 적폐를 바로잡고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을 발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긴급 좌담회를 통해 북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은 단장으로 정의용 전 국회의원을, 간사는 조병제 전 주 말레이시아 대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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