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한낮으로 접어 들면서 기온 크게 올라 덥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고, 내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차차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기온 크게 올라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서울은 구름만 많은 날씨 속에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흐린 하늘 보이는 곳들이 훨씬 많고, 여기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아직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파란 하늘 드러나 있는 가운데 기온도 빠르게 올라 3시 현재 기온은 서울은 30.1도, 대전 29.3도, 대구는 30.7도를 가리키면서 대체로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덥습니다.
낮 들어서 강한 볕에 공기가 달궈지다 보니 곳에 따라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내륙 일부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이면 호남 또 밤이면 충청 이남 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되겠고,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에 걸쳐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해안지역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장맛비와 함께 낮 더위는 일시적으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고, 13~14일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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