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 14.~15.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마당에서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 12편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은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하였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여름밤의 나들이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한여름 밤더위를 피해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의 대형전광판을 이용하여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가족 단위로 영화 관람을 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전체 관람가 영화 중에서 선정하였으며,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광화문 1번가 누리집에서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일부 반영하였다.
▲ 7월 1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코코, ▲ 7월 18일에는 소중한 날의 꿈, ▲ 7월 24일에는 알라딘, ▲ 7월 25일에는 집으로, ▲ 7월 31일에는 라이온킹, ▲ 8월 1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 ▲ 8월 7일에는 겨울왕국, ▲ 8월 8일에는 리틀 포레스트, ▲ 8월 21일에는 토이스토리4, ▲ 8월 22일에는 언더독, ▲ 8월 28일에는 주토피아, ▲ 8월 29일에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이 상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영화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체온 측정,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영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야외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하므로 상영 일에 우천 시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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