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집․유치원의 등원이 늘고 있어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어린이 급식에서 생활방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국무총리 주재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하기로 보고한 바 있다.
우선, 전국의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지원이 불가한 경우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현장지원을 실시합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급식문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사,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대상별 급식 안전수칙과 실천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하여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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