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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쪽 폭염주의보 33도…'강한 자외선 오존 농도 높아' 주의

등록일 2020년06월15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거나 흐린 곳이 있습니다.

오늘(1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쪽보다 동쪽 지역의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서울은 28도까지 올라서 어제와 비슷하지만, 동쪽 지역 곳곳은 폭염 수준으로 덥습니다.
현재 강릉과 양양, 경북 경산에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강릉이 34도, 양양은 33도까지 올랐음 또 습도도 높아서 체감상 더 덥겠습니다.

그외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이 34도, 대구 32도, 창원 29도, 대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한, 전국이 맑아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 전국이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 보이고 있는데, 목포와 전남 도서지역 일부 곳곳으로는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에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지만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이번 주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전남과 경남지역은 목요일에, 강원 영동은 금요일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그 외 전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기온 전망>
(오늘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 폭염)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4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안개 전망>
오늘 아침(09시)까지 전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전망>
오늘(15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20~35km/h(5~10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전망>
오늘(15일)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오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17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18일은 충청 이남, 19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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