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위메이드트리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NBP는 위메이드트리가 구축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WEMIX)’에 블록 파트너로 합류한다.
블록 파트너는 위믹스의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써 NBP는 위믹스의 플랫폼 기반 기술과 IT 인프라,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NBP는 네이버의 IT 전문 기업으로 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전 계열사들의 보안, 클라우드, 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2017년 4월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AVER Cloud Platform)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위믹스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NBP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위믹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믹스 블록 파트너로는 5,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2억 이용자를 자랑하는 모바일게임 ‘도탑전기’를 서비스한 중국 대형 게임기업 ‘룽투게임’, 5억 이용자의 ‘미르의 전설2’ IP (지식재산권) 사업 및 저작권 보호, 중국 내 IP 관리 감독하는 위메이드 계열회사 ‘전기아이피’가 이미 참여한 바 있다.
위메이드트리 김석환 대표는 "이번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블록파트너 합류로 플랫폼과 관련된 여러가지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며 “특히, 위믹스의 거버넌스에는 국내외 대표 IT 기업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는 등 위믹스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플랫폼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좋은 블록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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