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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파란 하늘, 더위와 강한 자외선…내일 중부 요란한 비

등록일 2020년06월01일 15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함께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해지겠습니다.

오늘(1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간간이 지나면서 쾌청해 미세먼지 농도도 현재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한 자릿수로 낮아져서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 곳들이 많지만 오늘도 마스크는 곡 챙겨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파란 하늘에서 여과 없이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 큰폭으로 끌어 올려 현재 서울은 23.6도, 대전 26.1도를 보이고 있고, 특히 대구 28도, 창원 28.6도로 영남 내륙 곳곳으로 29도 가까이 치솟아서 낮더위가 가장 심합니다.

자외선지수도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어 외출 시 양산과 모자 등으로 볕 차단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곳곳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또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가 나왔는데,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양은 많지 않더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비가 한 차례 더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더위가 심해진다는 기상청 예보인데, 기온이 차차 올라서 일요일은 서울의 낮기온 3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슬슬 더위에도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은 강원, 충청,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고, 4일은 경북 북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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