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휴일인 오늘 중부지방에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 내륙 곳곳에선 요란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오늘(3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경기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중북부지방으로 내일(6.1일) 새벽에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저녁에서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하늘에 구름양이 많아져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활동하기가 한결 더 수월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구름 사이로 볕이 들면서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높고 곳곳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25.7도, 대구가 27.5도, 원주가 28.4도, 충주가 28.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6월 첫날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이번 주는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자주 지나겠습니다.
비 내리는 동안에는 여름 더위가 살짝 주춤하다가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도 다시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더워질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일 아침까지,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사이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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