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20일 현재 어제(19일) 신규확진자가 32명 발생하여 총누적 확진자 1만 1,110명이다. 어제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전체 확진자의 90.6%인 1만66명은 격리 해제되어 현재는 781명이 격리 중에 있다.
이날 14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어제는 다행히 사망자 없었다.
어제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 32명은 해외유입이 8명이었고, 지역사회 발생이 24명이었다. 먼저, 해외유입 사례는 미주지역 2명, 기타 지역은 6명이었고, 이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2명과 파키스탄 국적의 4명이 확진되었다.
수술실 간호사 4명이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관련해서는 병원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본관 3층의 수술장·수술방 25개를 포함한 직원들의 라운지·탈의실을 포함하여 수술장을 폐쇄했다.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된 접촉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2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또는 1인실 격리를 했다.
총검사 대상인 1,207명 중에서 기퇴원한 환자 8명을 제외한 1,199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했다. 이 중 기확진된 간호사 3명이 확인되었고, 641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는 간호사 4명 이외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클럽 관련된 유행 관련해서는 20일 12시 기준으로 총 누적 환자는 196명, 지역별로는 서울이 100명, 경기도가 41명, 인천이 35명으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에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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