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13명 발생, 총누적확진자 1만1,078명이 되었다. 이중 해외유입이 1,181명으로 내국인이 8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에 따르면 신규 격리해제자는 34명으로 현재 총 9,938명이 격리 해제되어서 현재는 877명이 격리되어있다. 어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완치자 중에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이날 13건의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이 4건으로 모두 미주지역에서 입국한 환자로 국내 발생은 9건으로 점차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9명 가운데 클럽의 집단 발생 관련이 7명이고, 서울지역의 사례가 1명,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사례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접촉자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클럽 관련 7명은 클럽 방문자 2명, 그리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5명으로 19일 낮 12시까지 추가로 12명이 확인되어서 클럽 관련해서 총누적 확진자는 187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감염자 93명이고 접촉자가 94명으로 이날 현재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 감염자 숫자가 더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에 진 PC방, 엘리베이터를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이용자는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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