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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기온 초여름 더위…강원산지 강풍특보 산불 조심

등록일 2020년05월01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서울경기, 전남, 경상 남해안을 중심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그 밖의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예년 이맘때 봄 날씨보다 훨씬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8도, 대구를 포함한 남부 곳곳으로는 3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7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평년을 크게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 혹은 쌀쌀해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어 비가 내리기 전까지 봄철 산불 등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오후 3시를 기해 강풍특보가 발효되어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 보이면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벌써 서울은 20.4도, 강릉 28.5도, 대구 24.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 대구 32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북부지역에 비가 조금 지나겠고, 오후부터 제주도, 밤이면 호남과 경북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은 차차 확대돼서 일요일이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이남 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충청이남으로 비가 오겠고, 4일은 경기동부, 강원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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