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1일) 아침 6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 전남 해안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 및 경북 북부는 구름이 많겠고, 전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12일)은 충청도, 강원도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경기 동부, 강원도, 경북 북부는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하여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1~12일)은 강원·영동(12일), 경북 동해안(12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 20~50mm 가량 강원·영서(12일), 충청도(12일), 전라북도, 경상북도내륙 등 지역에 5~20mm 정도 예보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으로 0.5~1.5m,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습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12일) 해제될 수 있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 강원도, 충청 이남으로 비(강원 산간 비/눈)가 오겠고, 경상 동해안은 1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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