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1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어제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예년보다 낮아 쌀쌀한데, 반면 낮 동안에는 16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아침에 비해 10도가량 기온이 크게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 영서 남부와 영남 내륙에만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비가 내려도 양이 무척 적고 또 대부분 비 소식이 없어 대기가 더욱 메마르겠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화재 위험이 매우 큰 만큼 불씨 관리 더욱더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은 서울 6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주말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포근해지겠고 주말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휴일에는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은 0.5~1.5m, 동해상은 0.5~2.0m로 일겠습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해안으로 11일에 비가 오겠고,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2일은 강원도 및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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