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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 강원 산간 눈, 바다 파고는 다소 높게

등록일 2020년02월25일 10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2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 산간 비 또는 눈)가 온 후 점차 그치겠습니다. 경기 북부가 낮(15시)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밤사이 전국 대부분이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27일까지 이어지겠고, 경상내륙과 전라 내륙은 내일(26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26일)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50~80mm, 충청, 전북, 경상도 30~60mm, 그 밖의 지역은 10~30mm로 예상되고 눈이 내리는 강원 산간지역 예상 적설(25일)량은 10~40cm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와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0.5~4.0m로 일겠습니다.

<대설 전망>
내일(26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내일(26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풍랑 전망>
오늘(25일) 낮부터 내일(26일)까지 동해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특히,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26~27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28~29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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