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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생충’ 제작진 및 출연진 격려 오찬

등록일 2020년02월21일 00시56분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을 수상하여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영화 ‘기생충’ 제작진과 출연진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과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씨의 인사말이 끝난 뒤 기생충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자유롭게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말했다.

오찬 마친 문 대통령과 기생충 제작진 및 출연진은 본관의 대통령 집무실 및 접견실을 찾았다. 본관 집무실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 참석자 중 최연소자인 정현준 군(10)에게 “대통령 책상에 앉아봐라”고 하자 현준은 선뜻 의자에 앉았다. 이를 지켜본 봉 감독과 송강호 씨 등 전원에게 “와~”하는 탄성을 질렀다.

조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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