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30일)도 동해안에는 눈과 비가 계속되겠지만, 전국적으로 큰 추위는 없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 및 제주도는 흐리고 비(제주 산간 눈)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내일(3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해 대다수 지역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눈과 비가 이어지면서 현재 영동과 제주산간에는 대설특보도 발효 중으로 이미 강원도 구룡령이나 미시령에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여있는데, 앞으로도 산지 중심으로 10cm가량의 눈이 더 오겠고, 강원 동해안에도 많게는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오후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고, 동해안의 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끼겠습니다.
앞으로 점점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음 주 중반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1.0~3.5m, 동해상에서 1.5~6.0m로 일겠습니다.
< 해상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 대부분 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동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31일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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