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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최고의 장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 '변산 해넘이' 축제 열려

달집태우기 등 새해 소원 태우기 등

등록일 2020년01월01일 22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고의 해넘이 장소로 알려진 변산 해수욕장에서 열린 변산 해넘이 축제에서 전국에서 몰린 많은 관광객들이 달집태우기를 관람 하고 있다(사진=하준범기자)
[뉴서울타임스] 하준범 기자 = 31일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 꼽히고 있는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는 지난 30일부터 해넘이 축제가 열렸다.

천하제일의 변산 해넘이 축제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그 동안 따뜻했던 날씨와는 달리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부안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2019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위해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해넘이 축제는 아랑고고, 장구 공연, 설숭어잡기 체험과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부안군 관광과의 최연곤 문화관광 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해넘이 명소로는 단연 최고인 변산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올 한해(2019년)의 모든 고난, 고통 등 좋지 못한 모든 액운들을 넘어가는 해와 함께 그리고 달집에 넣어서 태워 없애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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