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RPG와 함께 지난달 부산에서 진행됐던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상금 전액을 경기도 성남시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오일화)에 성남 지역 소외 아동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Merry&Happy(메리 앤 해피)’ 선물과 게임대상 상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증정된 선물과 기부금은 성남시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서 돌보고 있는 600 여 명 아동들에게 성탄선물로 전달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은 게임대상의 수상을 기념하고, 기쁨을 나누고자 대상 상금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의 의류를 추가로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400여 건의 기부 물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과 성남 지역 청소년 쉼터 등에 전달됐다.
희망스튜디오는 연말을 맞아 스마일게이트 그룹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게임 대상 수상을 기념한 기부를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것 이전에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CFS 관련 굿즈 판매 부스를 설치, 수익금 전액을 중국 소수민족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도 유저들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의 일부를 다시 사회에 환원해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게임대상에서 로스트아크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로스트아크를 즐겨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이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에 흔쾌히 동의했고, 이를 통해 소외 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더 많은 희망을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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