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야쿠르트>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국내 전통음료 시장 1위 브랜드 ‘비락식혜’가 액상스틱형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원조 식혜음료 ‘비락식혜’의 맛을 그대로 담은 ‘비락식혜 스틱’을 출시했다.
‘비락식혜 스틱’은 팔도의 25년 식혜 제조기술력을 담은 액상형 스틱 제품이다. 국내산 농축식혜 베이스에 생강추출액을 더해 식혜 맛을 살렸다.
15g들이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으로, 커피믹스와 같이 제품을 컵에 넣고 일정량의 물을 부으면 달콤 쌉싸름한 전통식혜가 되며, 여름철에는 과일과 함께 시원한 에이드로,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넣은 식혜차로 즐길 수 있다.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이 높은 액상스틱 제품은 최근 차 뿐 만 아니라 커피, 홍삼 등 다양한 종류로 시장에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기홍 팔도 음료BM팀장은 “‘비락식혜 스틱’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에서 식혜를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비락식혜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전통음료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선보인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한 식혜음료로, 밥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켜 식혜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 주원료인 멥쌀과 엿기름 추출물은 국내산을 사용해 품질은 물론 농가 수익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비락식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층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고, 캔 제품 속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또는 별사탕을 100%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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