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려지겠습니다. 한편, 남부내륙으로 대기가 불안정하여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폭염수준의 더위는 누그러들어 서울은 27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겠고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오늘 남부 곳곳으로는 대기 정체로 인해서 평소보다 공기가 탁하겠고, 특히 울산은 종일 ‘나쁨’ 단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구름 사이로 볕도 제법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에 걸쳐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오후 시간대에는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소식이입니다. 호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최고 40mm. 호남과 경남으로는 5~20mm, 비는 오후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전주 28도, 대구는 30도로 여전히 내륙 곳곳으로는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오후 내내 덥겠습니다.
내일 남부부터 비가 한차례 지나고 나면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다시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지만 주 후반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갈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0~2.0m로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6일)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 충청이남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9일에 전국으로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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