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 맑고,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25도, 전주와 광주 28도, 대구 30도까지 올라서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도 올라가면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고, 따스한 봄볕이 고루고루 퍼지는 가운데, 미세먼지농도는 평균적으로 ‘보통’수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으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더 더워지고, 주 중반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늘(14일)과 내일(15일)은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다소 덥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14일)과 내일(15일) 서해안 및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과 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동해안은 18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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