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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낮부터 회복 동해안 서늘, 일교차 유의…공기 깨끗

등록일 2018년05월09일 1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삼성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9일) 아침 약간 서늘했습니다. 서울과 전주가 모두 9.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흐리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한편, 상층의 찬 공기가 지나면서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충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 5~20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기온이 회복되어 서울이 21도, 전주가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깨끗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도 올라가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오전 전국(제주도 제외) ‘좋음’, 제주도 ‘보통’ 
/ 오후 서쪽지방 ‘보통’, 동쪽지방 ‘좋음’
- WHO 권고기준 : 전국 ‘보통’

단 대기가 불안정해 해안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도 서늘합니다. 강릉이 13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딱 전형적인 봄 날씨가 계속되어 크게 춥지도 또 크게 덥지도 않겠습니다.

맑은 하늘은 주말까지 계속되다가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오늘 낮까지 경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2~13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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