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7일)은 한반도에도 평화가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면서 남북정상이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만났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늘 판문점의 날씨는 종일 쾌청한 가운데,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회담이 열리는 경기도 파주의 현재 기온은 6.9도로 아직은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그러나 공기질은 다소 좋지가 못해 경기도 파주를 포함해서 수도권과 충북,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그외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오전 전국(강원영동 제외) ‘한때 나쁨’, 강원영동 ‘보통’
/ 오후 전국(강원영동 제외)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
- WHO 권고기준 : 전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먼지와 함께 낮 시간대에는 오존농도까지 덩달아 짙어지는 곳이 있지만 미세먼지와 오존만 주의한다면 오늘 판문점 인근은 물론 전국적으로 봄기운입니다.
오늘 하늘은 맑겠고 오후 들어서 따뜻한 봄볕도 내리쬐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오늘은 경북동해안,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강원영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오늘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은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1~2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