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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날씨, 따뜻한 봄날씨…밤에 중부 비 내일 아침까지, 그친 뒤 황사

등록일 2018년04월10일 1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전영애 기자 = 오늘(10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 동안 서울 21도까지 올라가 따뜻한 봄날씨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가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청주 24도, 창원과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8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다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가 예상,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가과 산지, 그리고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보통’수준으로,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서울, 경기, 강원, 제주도 ‘보통’,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 WHO 권고기준 : 서울, 경기, 강원, 제주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대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내일 낮부터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강풍 전망 >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11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황사 현황과 전망 >
o 어제(9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강하게 발원하였습니다. 이 황사는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여 내일(11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지면으로 낙하하여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오늘 오후에 서해먼바다와 동해상을 시작으로 내일(1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11일) 아침 사이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13일과 14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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