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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수도권 비 그쳐, 남부 비 계속 전국 내일 또 비 오며 부쩍 ‘쌀쌀

등록일 2018년04월04일 1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비구름이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친 뒤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볕이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기준 강원도와 호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빗줄기는 오후가 되면서 그치는 지역이 있고,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비가 계속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북북부에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제주에 5~20mm입니다.

기온의 낮은 강원산지로는 최고 3cm의 눈이 더 쌓이고, 함께 비바람이 불면서 날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 10.4도, 한낮에도 17도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대구가 12도가 예상됩니다. 

특히나 강원도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 떨어져 강릉이 7도로, 20도 가량 내려가고,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대구 12도, 창원 15도, 부산 1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일겠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나 제주와 남해안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고 당분간 낮에도 10도 안팎에 그치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20도를 예상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나,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오늘과 내일(5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6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부터 모레(6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모레(6일)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5~6일은 전국에, 7일은 중부내륙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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