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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봉태규, 신성록에게 골프채 휘두르며 긴장감 최고조!

등록일 2018년03월15일 18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SBS>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의 봉태규가 신성록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수목극 1위인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의 3월 14일과 15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상류층 4인방 악벤져스의 아지트인 펜트하우스가 공개된다.

무엇보다도 비밀공간이 이곳에서는 이들을 둘러싼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이 쏟아졌는데, 이번에는 학범(봉태규 분)이 골프채로 태석(신성록 분)을 위협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촬영은 지난 3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되었고, 당시 골프채를 들고 있던 봉태규는 신성록을 일정거리에 두고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연습을 했다.

이때 신성록은 “좀 더 다가오면서 휘둘러 봐. 그럼 내가 허리를 젖혀볼게‘라고 제안했던 것으로, 이후 둘은 감독과 함께 골프채를 휘두르는 리허설만 몇 번이고 반복하다 가장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스윙포즈와 거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내 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봉태규는 신성록의 머리쪽을 향해 골프채를 힘껏 휘둘렀다. 이에 “붕”, “붕”이라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

그는 신성록을 향해 비리한 웃음과 함께 극중 대사를 선보였고, 잠시 후 봉태규는 골프채의 헤드부분을 신성록의 머리 정수리 부분에 올려놓으며 열연을 이어갔다.


이에 신성록 또한 봉태규를 향해 극중 특유의 표정, 그리고 불같이 화내는 연기에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그는 봉태규의 단 한마디의 말에 그만 얼굴이 굳어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악벤져스가 편이 나눠지면서 와해되어 가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생각된 태석과 학범 사이에도 이처럼 골프채를 휘두르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등 둘간에 극한의 긴장감이 표출되게 되었다”라며 “과연 학범은 어떤 이유로 그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27~30회 방송분은 3월 14일과 15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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