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4일) 봄빛이 짙어진 날씨 속에 하루사이 날은 더 온화해져 어제 낮 동안 서울이 18.8도였지만 오늘은 20도가 예상됩니다.
광주 23도, 경북 구미가 24도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면서 따스한 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 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농도 ‘보통’에서 ‘좋음’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전국에 구름만 가끔씩 지나겠고,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경북동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청주 22도, 창원 19도, 울산 21도,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고, 강원영동지역으로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기상개황(11시) :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점차 구름이 많아져 서울경기는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오전 전국 ‘좋음’ / 오후 전국 ‘보통’
- WHO 권고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한때 나쁨’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고, 서해상은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 안개현황과 전망 >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 오전까지 짙게 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오늘(14일)밤부터 서해상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15일) 전 해상으로 바람이 강해져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도는 1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8~19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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