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3일)도 중국발 등 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 ‘나쁨’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세제곱미터당 서울이 92, 충북이 88, 경북이 86마이크로그램 등 평소보다 배로 높습니다.
강원과 수도권 일부 지역은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먼지는 해소되겠습니다.
한편, 일교차가 무척 커 낮에는 어제보다 더 따뜻해 낮 동안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0도로 올 들어 가장 온화한 날이 되겠지만,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창원 18도로, 평년수준을 많게는 8도 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남부지방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13일) : 중부 가끔 구름많음 / 강원영동, 남부 대체로 맑음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가 되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전남, 경남, 제주도 ‘보통’
- WHO 권고기준 : 전국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전남, 경남, 제주도 ‘한때 나쁨’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일(14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오늘 오후부터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현황과 전망 >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모레(15일) 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5~16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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