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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날씨, 환절기 감기조심, 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커

등록일 2018년02월27일 12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릉솔향수목원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잊을 만하면 중국에서 스모그가 넘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27일) 12시 기준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 ‘나쁨’단계, 미세먼지농도 서울이 세제곱 미터당 92, 수도권이 111, 전북이 10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있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체로 일교차가 커 낮 동안 서울 8, 전라남도 해남이 14도, 대구가 16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올라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6도가 되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강원영동, 제주도 '한때 나쁨'
- WHO 권고기준 : 전국 '매우 나쁨’, 강원영동, 제주도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오늘과 내일(2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건조현황과 전망 >
현재, 강원동해안과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8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내일(28일)과 모레(3월 1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현황과 전망 >
내일(28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8~3월 1일, 4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영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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