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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예년보다 쌀쌀…평창 맑지만 영하권 대기 매우 건조

등록일 2018년02월21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창경궁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1일)은 종일 평년기온을 밑돌겠고, 약간 쌀쌀한 가운데,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인 평창은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해졌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찬바람이 조금 강해지면서 ‘반짝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1.8도 나타내고 있고, 한낮에도 4도에 머무는 등 종일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고,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금세 포근해지고, 이번 달 말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하늘은 구름이 많고, 공기는 다소 차가워 춥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평창 영하 5.9도 나타내고 있고, 한낮에도 0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상개황(11시) :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고,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권고기준 : 전국 ‘한때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내일(22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모레는(23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내일(22일) 오후부터 모레(23일)사이에 서해안과 강원산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현황과 전망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오늘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내일과 모레는 동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불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 수도권, 강원영서에 눈 또는 비가 오기 시작해 23일 전남해안, 경상남도, 경북남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5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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