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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8일) 출근길에는 한파가 이어졌지만 낮부터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한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며 서울 낮 기온이 1도, 대구는 5도까지 올라 서울은 닷새 만에 영상권을 회복합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 9일 저녁시간의 올림픽 스타디움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12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습니다.
* 예상적설/강수량(8일오후까지)
- 제주도산간 : 1~5cm/5mm내외
- 제주도(산간제외) : 1cm내외/5mm미만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WHO 권고기준 : 전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점차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9일)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한파특보가 해제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경남해안, 10일은 중북부,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11일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경북서부내륙, 전라북도에 12일은 경기남부, 충남, 전라도에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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