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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날씨, 출근길 '꽁꽁'..오후부터 차차 풀릴 듯, 중국발 미세먼지

등록일 2018년01월30일 0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 기상청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31일)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이튿날(2월 1일) 새벽까지 5㎜ 미만의 비(산지에는 1∼3㎝ 적설)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서풍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하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남부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습니다.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후에서 밤사이에 중북부지방(강원영동제외)으로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습니다.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권고기준 : 전국 ‘한때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0~3.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중부지방(강원동해안제외)와 전북내륙,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수도관동파사고 예방 등 시설물관리 및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일부 서쪽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나,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서해남부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다가 차차 낮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2.1일은 제주도에, 2~3일사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영동은 3~4일, 충남, 호남, 제주도는 4일에 눈이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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