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는 다음주 까지 이어지다 주 중반부터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가 되겠습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권고기준 : 전국 ‘한때 나쁨’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모레(29일)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28일) 밤부터, 그 밖의 해상은 모레(29일)부터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발바니다.
주간예보 : 당분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 제주도에 눈이 오겠고,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29~30일은 충남, 전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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