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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 속초·광주·대구 7℃, 부산 10℃ 등 전국이 3~10℃의 분포를 보이겠습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최고 2.5m까지 일겠고, 남해상은 1~2m로 일어 비교적 순항되겠습니다.
한편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미세먼지 농도는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강원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잠시 보이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역에, 24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된 가운데, 25일은 해기차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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