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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친환경 인증 사범 412명 검거(구속 5명)

- 인증 불법취득 118명, 부실관리 18명, 부정사용 276명 검거 -

등록일 2017년11월20일 16시19분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식품인증 시스템’ 전반에 걸친 불법행위를 단속하여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65일간) 「‘친환경 인증’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총 224건에 41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친환경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발견된 소위 ‘살충제 계란 파동’을 통해, 안전하다고 믿었던 ‘인증 식품’의 부실한 인증관리 실태가 문제점으로 지적된 데 따른 것으로, 경찰은 수사·형사·외사 등 전(全) 수사역량을 집결하여, 인증 단계별(취득·관리·사용)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을 전개했다.

조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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