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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날씨, 쌀쌀한 아침 대관령 아침 영하 3.6도, 충청이남 곳곳에 빗방울

등록일 2017년10월24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4일)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과 경상도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3.6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 서울은 10.2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동부와 경남은 낮 동안 흐리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지방은 아침에,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26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전망 >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서리 및 얼음 전망 >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의 풍랑특보는 물결이 점차 낮아지면서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25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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