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파란하늘이 드러낸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 23도 광주 24도로 평년기온을 3, 4도가량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되며, 일요일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내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행주간으로 선정했습니다.
오늘 10시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내륙과 전남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기압배치에서 기압차가 차차 강화되어,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을 시작으로 내일(21일)은 남해상과 동해상, 모레(22일)는 동해안과 남해안에 강풍과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2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o 모레(22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아지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동해안은 낮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내일(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22일)는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제주도전해상은 오늘부터, 남해상과 동해상은 내일(21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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