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이 성고문에 이어 리벤지 동영상 사건까지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들의 민낯과 정면승부를 펼칠 것을 예고하는 본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또한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이일화의 인연와 악연을 오가는 얽히고 설킨 관계까지 암시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일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의 민낯과 마주한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윤현민 분)의 대 활약을 예고하는 본 예고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기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녀의 법정’이 앞으로 다룰 사건들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제껏 드라마에서는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았던 성고문-성추행-리벤지 동영상 사건까지 강렬하고 충격적인 현실 성범죄들을 그려낼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실제 사건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성범죄 사건을 바라보는 현실의 시선을 리얼하게 그려낼 것을 기대하게 하며, 과연 현실의 어두운 민낯을 파헤쳐가는 검사 마이듬-여진욱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시원함을 선사해 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마녀의 법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주역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도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독종마녀 검사 이듬과 햇병아리 초임검사 진욱의 엘리베이터-검찰청-부동산까지 이어지는 끈질긴 만남은 이들의 순탄치 않은 인연을 예고한다.
영상의 마지막에 예의 있게 악수를 건네는 진욱을 향해서 “앞으론 엮이지 맙시다..”라고 단칼에 선을 긋는 이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짐작케 만들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20년 전 조갑수(전광렬 분)가 저지른 성고문 사건을 시작으로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민지숙(김여진 분), 이듬의 엄마인 곽영실(이일화 분) 사이의 20년 간 이어진 끔찍한 악연도 예고돼 긴장감 고조시킨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 공개된 예고편에는 앞으로 ‘마녀의 법정’이 다룰 현실 성범죄 사건들이 어떤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를 암시하고 있다”면서 “또한 마이듬-여진욱이 검찰청 안팎에서 펼칠 ‘앙숙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조갑수-민지숙-곽영실의 무려 20년 간 이어진 끔찍한 악연 속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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