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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들 청와대서 진급 및 보직 신고… 문 대통령 삼정검에 수치

등록일 2017년08월09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일 오전 군 장성들 청와대서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장급인사 단행했다. 이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장성 6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김 육군 참모총장과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육군 제1군사령관, 김운용 육군 제3군사령관,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6명과 이들의 배우자도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새 합참 의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해 현 이순진 합참 의장이 참석했다. 합참 의장은 청문회 대상이다.

문 대통령은 준장 이상 장군들이 지휘권의 상징으로 소지하는 삼정검에 끈으로 만든 매듭인 '수치'를 달아주는 것으로 진급 명령을 표시했다. 그는 뒤이어 환담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예방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과 국방력 강화를 당부했다.

군은 전날 이들 6명 외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포함, 7명의 군 지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날 신고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현 합참 의장이 참석했다. 


9일 오전 군 장성들 청와대서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마치고 진급자들과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7.08.09.

9일 오전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이 열린 청와대 충무실에서 진급 장성들이 신고식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2017.08.09.

문재인 대통령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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