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최정규 / 극본 김선희/ 제작 (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 OST로 감성 발라드 '같은 마음이라면' 을 선보인다.
오는 10일 목요일에 공개되는 ‘죽어야 사는 남자' OST Part.2 '같은 마음이라면'은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이예준이 가창에 참여한 곡.
무더운 여름 사이다같은 청량감을 선사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첫 번째 OST '죽어도 좋아'는 인디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참여하여 빠른 비트위에 강렬한 기타가 어우러진 락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이번 '같은 마음이라면'은 피아노, 기타, 스트링만으로 연주되는 잔잔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위로를 전하는 노랫말을 이예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펼쳐내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같은 마음이라면'은 극중 백작의 진짜 딸임에도 그 사실을 모른 채 시댁의 구박을 받는 등 시청자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강예원(극중 이지영A)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바 있어 더욱 친숙함이 느껴진다.
‘죽어야 사는 남자’ OST 제작사인 (주)블렌딩은 “첫 번째 OST가 ‘죽어야 사는 남자’의 밝은 분위기에 맞는 곡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같은 마음이라면'은 삶에 힘든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같은 마음이라면' 작사, 작곡은 정승환의 ‘너였다면’과 ‘그 겨울’, 폴 킴의 ‘있잖아’, 예성의 ‘봄날의 소나기’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는 프로듀싱 팀 1601이 맡았다.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두 번째 OST '같은 마음이라면'은 8월 10일 목요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엠넷,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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