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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교통카드 사용편의성 증대 등 별도 승차권 구매 없이 교통카드 태그 시 자동결제 서비스 실시

등록일 2017년08월07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이비카드>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7일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이자 버스 정산시스템 사업자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시외버스 탑승 시 선불교통카드(캐시비) 또는 후불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1390개 노선 761대의 충남 전체 시외버스에 승차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에서 긴 줄을 기다려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승차권을 예매하지 않고도, 선·후불 교통카드를 시외버스 내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승차 요금이 차감된다. 

해당 서비스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선·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별도 예약·예매 없이 바로 시외버스를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카드 사용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현금관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비카드 박동현 영업팀장은 “원활한 서비스 시행을 위해 조합 및 운수사와 협의하여 차량 내·외부 및 정류장 교통카드 사용 홍보물을 부착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교통카드 단말기 운전자 교육을 진행하여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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