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20170806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일과 7일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7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예상 강수량(6일)
- 서울, (7일까지) 경기도, 강원영서, 북한 : 30~80mm
- 충청도, 남부내륙, 제주도, 서해5도 : 5~40mm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내일(7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고, 오후에 충청도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7일)
- 충청도, 강원영동, 남부내륙, 울릉도.독도 : 5~50mm
- 경북동해안 : 5mm 내외
모레(8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겠다. 특히, 일부지역에는 낮 기온이 35℃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또한,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한다.
< 강풍 전망 >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오늘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o 제주도해안은 오늘부터 동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8일 03시경에는 일본 오사카 북북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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