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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기온 33도, 폭염특보, 곳에 따라 소나기...장마전선 북상

등록일 2017년07월19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산 2017.07.19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9일) 9시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게 낀 안개는 대부분 소산되어 현재 시각으로 안개 관련 속보를 종료되었지만,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서해안의 장마전선은 중국 요동반도 부근으로 북상, 제주도는 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 전남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 있겠다.

비의 양은 5~40mm 가량이 되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19일 오후)은 전남내륙, 제주도, 북한 지역에 5~40mm

내일(20일) 목요일 오후에도 내륙 중심 소나기 예보가 있다. 서울은 낮 기온 32도, 청주·광주 34도, 대구는 37도까지 크게 치솟겠다. 오늘과 내일(20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0일 오후)
-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북부 내륙, 전라동부 내륙, 경남서부 내륙 : 5~40mm
- 북한 : 20~60mm

모레(21일) 금요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밤부터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계속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여름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해상 전망]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고, 계속해서 안개가 짙게 끼겠다.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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