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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날씨, 소서 전국에 곳곳 장마비…폭염은 `주춤`

등록일 2017년07월07일 0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봉산 2017.07.07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7일)은 절기상 소서에 해당하는 날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며,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이어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주춤하고,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6~7도가량 낮다. 

오늘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는 가운데, 한편,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7일부터 8일까지)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한 :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 충남, 전라도 : 30~80mm
- 강원영동, 충북, 경남, 경북서부내륙, 서해5도 : 20~60mm
- 경북(서부내륙 제외),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 5~40mm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8일) 낮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8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모레(9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9일)까지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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